[주요기사] 연합뉴스 (2025.10.02.) 서울시 스마트기술 '시민혁신상' 1위에 CJ올리브네트웍스

  • 작성자MASTER
  • 작성일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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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기술 '시민혁신상' 1위에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 일환…208개 기업 중 시민 7천명이 직접 선정

서울시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행사의 일부로 올해 신설한 '시민혁신상'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위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시민혁신상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의 혁신상과 유사하나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제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SLW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 총 208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이틀간 시민기자단 23명(50%), 현장 방문객 투표 6천836표(50%), 분야별 전문가 12명의 가점 평가를 종합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첫 시민혁신상 1위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돌아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쇼룸관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업해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스마트룸'을 3D 영상과 디오라마로 구현해 선보였다.

2위는 ㈜오티튼 메디컬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체온계를 전시해 시민들이 직접 기기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5위는 스마트 수직이동 침대와 옷장(스테이지핸즈), 실버헬스와 닥터헬펫 서비스(건국대 원헬스 스마트시티),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각각 차지했다.

분야별 특별상 수상 기업(기관)은 ▲ 로봇쇼 부문 나우로보틱스 ▲ 쇼룸 부문 인텔리콘연구소 ▲ 기후테크 부문 일월정밀 ▲ 모빌리티 부문 국립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 주제관 부문 플루이즈다.

시는 이날 오후 SLW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 기업에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다음 연도 SLW '시민혁신상 존'에서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SLW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021226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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